Abroad/Japan

닛꼬-다이유인②

閒林 2017. 6. 20. 00:33

日光-大猷院

(Nikko-Taiyuin)

201x.late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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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nk70. Sony Nex-F3, SEL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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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nk77. Sony Nex-F3, SEL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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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nk81. Sony Nex-F3, SEL1855



  1. 唐門(kara-mon).도쇼구에선 호분칠한 가마몬이어서 여긴 온통 금박을 입혀놨다.본전에 들어갔더니 전주가 심심한듯 얘기를 하고싶은듯 오는사람 족족 앉으라고 하는통에 못알아듣는척하고 나와버렸다. 그만큼 손님없다. [본문으로]
  2. 이에미츠에겐 왜 이렇게 큰 묘원을 지어줬을까?원래 사당은 본인이 짓는데 아니라 후손이 짓는게 보통이다. 2대 히데타다는 도쿄의 増上寺(zojoji)에 묘원을 짓고 그 안에 유골이 안장되었다. 이에미츠는 조부 이에야스를 위해 엄청난 세금을 투입하여 도쇼구를 지었으면서 아버지의 무덤은 왜 소홀했는가? 물론 보탑은 그당시로는 최고로 화려했다고 전하지만 자기묘원 다이유인에 비해도 너무 적다. 또한 그 후 5명의 쇼군과 같이 묻힌 묘원인데도. 유추컨데 현실주의적인 히데타다의 유언이 있었을거로 짐작된다. 히데타다는 이에미츠에게 쇼군직을 넘겨주고 오고쇼로 있으면서도 에도에 거주했다. 아버지 이에야스가 오고쇼로 머물던 순푸성엔 갈 생각을 안했다. 그만큼 이에야스를 미워했을까? 조조지가 정토종계인걸 보면 텐카이도 좋아하지 않은걸로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에야스와 이에미츠를 손아귀에 쥐었던 텐카이가 자기절에,적어도 우에노의 켄노지에 영묘를 만들었을텐데,굳이 정토종계 다른절인 조조지에 묻힐 이유가 없다. 그러니 본인의 유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리고 이에미츠가 히데타다를 싫어한 이유도 있을거다. [본문으로]
  3. 히데타다 부부는 장남 이에미츠보단 차남을 좋아했다 한다.이에미츠가 어릴때부터 허약하고 말을 더듬어 싫어하여 후계자를 차남으로 정할려고 했다.이에 몰래 수를 쓴게 이에미츠의 유모인 카스가노 스보네(春日局 )이다. 유모는 이에야스를 구워삶아 일치감치 이에미츠를 후계자로 공포하게 만든다.그러니 이에미츠가 아버지보단 할아버지를 하늘처럼 생각하는건 당연하다. 이 유모 가스카노스보네는 이에미츠가 실권을 잡자 오오쿠(大奥)란 내궁제도를 완성하어 여자로써 최고권력을 가지고 당시 천황까지 모멸감에 퇴위할정도로 무시무시했다 한다. 이런 상황을 보면 도쇼구에 엄청난 돈을 퍼부은 이유도 알만하다. 더구나 죽은후 이에야스를 우러러보는 곳에 묻으라고 유언했다하는건 진짜같다.그래서 그의 무덤은 이에야스를 동북방향으로 보는 위치에 만들었는데, 그의 무덤이 에도막부 후손을 의미하면 이에야스가 귀문위치에서 신이되어 막부를 보호한다는 귀문방정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그의 묘소 다이유인이 도쇼구엔 못미치지만 다른 쇼군,특히,아버지 히데타다에 비해 극히 화려하고 큰것은 후대가 힘쓴탓도 있겠지만 이에야스와 이에미츠 때문에 불교계 정점에 오른 천태종의 보답이었을 거로 보인다.(이에미츠 1651,텐카이는 1643년 죽었으니 텐카이의 후대들의 보답이었을것) [본문으로]
  4. 당문(가라몬)에서본 야샤몬 뒷모습. [본문으로]
  5. 신요샤 [본문으로]
  6. 이때까진 몰랐는데 돌아오는 기차에서 아차했다. 다이유인에 들른 가장 큰 이유,이에미츠의 묘를 보지못한 것이다. 가장 큰 목적을 잊어버릴 정도로 다이유인은 실망스러웠다.두번째 실수는 1시간도 되기전에 나와버린것이다. 린노지를 볼 생각이었는데 긴노지는 정말 볼게 없었고 쉴곳도 없었다. 다이유인은 사람도 없고 조용한 숲속이어서 그냥 오후내내 편안하게 쉬다 왔더라면 참 좋았을걸, 이날 두번째 실수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