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oad/Japan
카마쿠라-겐죠지②
閒林
2017. 7. 4. 00:59
鎌倉-建長寺②
(Kamakura-Kench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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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왠 가라몬(唐門)? 의아했는데 오고오(お江)의 무덤을 장식했던 가라몬이란다.오고오는 에도막부 2대쇼군 토쿠가와 히데타다의 부인이고 3대쇼군 이에미츠의 어머니다. 1626년 오고오의 사후 조죠지(増上寺)에 묘를 세우며 이에미츠가 건립한건데, 20년후 개조할 필요가 생겨 원래있던 가라몬을 이곳에 이전한 거란다. 오고오는 전국시대 아주 유명한 세자매중 막내이다. 어머니가 오이찌(お市)로 오다노부나가의 여동생이며 상당한 미인이었다고 한다. 오이찌와 그딸인 세자매는 정말 파란만장한 일생을 사는데, 그들 일생이 전국시대 최고 권력자들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므로 드라마로 엄청 만들어진다. 어머니 오이찌도 그랬고 세자녀도 그랬다. 세자매중 첫째 차차는 나중에 토요토미히데요시의 첩,요도기미(淀君)가 되어 오사카 여름의 진때 아들 토요토미히데요리와 자결한다. 이 여름의 진때 토쿠가와가의 총대장이 바로 그녀의 동생 오고오의 남편 히데타다이다. 오고오가 어릴때 잠시 오다노부나가의 보살핌을 받을때, 토요토미히데요시를 원숭이라고 부르며 놀림감으로 삼았다는 얘기도 유명하다.오고오의 3번째 재혼상대가 히데타다다. [본문으로]
- 법당안,보리수아래 수행중인 싯타르타 와 그를 지켜보는 천수관음. 본존불을 지장보살로 삼았으니 석가여래를 모실수는 없는 노릇이니 당연해 보인다. 싯타르타상이 상당히 현대적 느낌이 강하다. [본문으로]
- 하수구에 이끼가 겹겹이 쌓여 특이한 형태를 만들었다 [본문으로]
- 절을 만들때 도륭이 직접 중국에서 가져와 심었다는 향나무(柏槇). 1250년경에 세웠으니 거의 800년 가까이 되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