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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방콕①-골든마운틴
    Abroad/EastAsia 2020. 2. 10. 08:21

    태국-방콕①-골든마운틴

    (Thailand-Bangkok①-GM Wat Saket)

     201x. mid December



    1

    ◑ Bkk01 ,Royal Pavilion Mahajetsadabadin(왕실 영빈관), Redmi7,




    2

    ◑ Bkk02 ,Royal Pavilion (왕실 영빈관), Redmi7,




    3

    ◑ Bkk03 ,Wat Saket-Golden Mountain, Redmi7,




    4

    ◑ Bkk04 ,Wat Saket-Apsara washing hair, Redmi7,




    5

    ◑ Bkk05 ,Wat Saket-Golden Mountain, Redmi7,




    6

    ◑ Bkk06 ,Wat Saket-Lucky Buddha, Redmi7,




    7

    ◑ Bkk07 ,Wat Saket-Chedi, Redmi7,




    8

    ◑ Bkk08 ,Wat Saket-Vultures(Preta), Redmi7,




    9

    ◑ Bkk09 ,Wat Saket-Luang Por To , Redmi7,




    10

    ◑ Bkk10 ,Wat Saket-Golden Mountain, Redmi7,


    11

    ◑ Bkk11 ,Thai's Coins, Redmi7,




    1.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언제나 처럼 ATM을 먼저 찾았다. 그런데 화면에 나오는 메세지가 연결 수수료가 220바트란다. 계속하겠느냐고 묻는데 돈이 없으니 당연히 뽑지 않을 수 없다. 220바트면 교환환율까지 적용되니 만원정도가 된다. 완전 도둑놈들이다. 치앙마이에서 한번 더 뽑을 생각으로 우선 방콕에서 예상되는 경비만 뽑았다. Visa 농협 체크카드로 예금에서 인출하는 것이어서 당연히 전신환환율을 적용해야하는데, 핸드폰 메세지에 실제 지불된 한화를 보니 외국환매수 환율을 적용했다. 김해공항에서 바트당 43.2원 매수환율이었는데 거의 비슷하다. 그러니 연결비용 만원이 더 붙는셈이다. Visa, 농협 어느쪽인지 바가지 씌우는 것이다. 욕이 나오지만 참는다. 이러니 비트코인 급등하는거다. 더욱 화가 난 거는 경비가 예상외로 적게 들어 첫날 뽑은 금액으로 치앙마이까지 견뎠는데, 하루남기고 경비가 아슬아슬하여 여윳돈 500바트를 뽑았는데 연결수수료 220바트 더하니,결국 2만원어치 환전하는데 3만2천원 지불하는 원통한 상황이었다, 치앙마이 공항으로 출발할때 수중에 700바트이상 남았던게 더 분통터졌다. 물론 현금 안들고 다니는 편한 비용을 지불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내 구좌에서 현금인출하는 체크카드에 바가지 씌우는데 화가 나는 것이다. [본문으로]
    2. 공항을 나와 택시정류장을 찾았다. Short distance과 Long distance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Podium처럼 만든곳에 여러명이 모여있더니 나더러 어디가느냐고 묻기에 호텔주소를 보여주니 근거리택시타란다. 자동발권기에서 표를 뽑아 적힌 번호에 대기하는 택시에 타면 된다. 만일을 생각해 표는 뺏기지 말라는 정보를 보았기에 표는 사수했다. 정말 표를 뺏으려고 한다. 택시 뒷좌석과 표에는 톨게이트및 하이웨이 비용 50바트 더지불하라고 적힌걸 안되는 영어로 설명하는 운전사에게 왜 지불하냐며 깐깐하게 굴었더니 엄청 삐졌다. 물론 OK하고 고가도로로 갔는데 자정이 넘어서인지 아니면 원래 무료인지 통행료는 안받는다. 호텔까지 약 220바트 나왔던듯. 50바트 더하면 270바트라 300바트 주고 거스럼돈 필요없다니 그때서야 웃으며 갔다. 장거리택시구역에는 점수가 높은 택시만 갈수 있는걸까? 그래서 표를 뺐으려는 건지도... <<사진>은 왓사켓(골든마운틴)의 운하 맞은편에 위치한 왕실영빈관. 라마3세 기념관과 동상이 있다. 1989년 확장하여 왕실 영빈관 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주 잘 만들어진 정원으로 담장없이 개방되어 있지만 이날 둘러볼 곳이 많고 쉴만한 그늘도 없는지라 지나가기로 했다. 이번여행은 사진도 모두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본문으로]
    3. 첫날은 태국 제헌절이라 공휴일이다. 그래서 왕궁은 다음날로 미뤘다. 왕궁은 태국인에 무료라 휴일은 터져나간다. 첫날 여행 목적지들은 MRT(지하철)역에서 1Km이내 거리라 DayPass로 움직일 작정을 했다. 9월달에 MRT선이 연장되어 왕궁을 비롯한 어지간한 구역은 지하철로 움직일수 있다. 며칠전 머그잔을 엄지발가락에 떨어뜨려 엄지발톱이 시커멓게 멍든 상태라 이번여행은 최대한 걷지않는 여행으로 정했다. 역무원실로 가서 물어 보니 DayPass란 없단다. 일반 교통카드밖에 없단다. 발권비용 30바트(?기억이..)에 50바트 refund란다. MRT & BTS(지상철) 표끊는데 통근시간에 엄청 줄선다는 정보를 본적있어 카드선택했다. 이게 실수였다. 실제 5일간 방콕돌아다녀본 결과 대부분의 역에는 자동 발매기가 넉넉해서 줄선걸 본건 없었다. 엉터리 정보를 믿고 카드발권했는데 충전도 쓸만큼 미리 하는통에, 방콕 떠날때쯤 100바트 이상 남았다. (3일째 대중교통 무료인 날이 있었다). 카드 돌려주고 50바트 받아봐야 득될건 없어 호텔메이드에게 선물로 남겨두고 왔다. [본문으로]
    4. 왓사껫(Wat Saket) 푸카오텅(Golden Mountain)을 가기위해선 MRT-페차부리에서 내려서 끄롱샌샙(Khlong_Saen_Saep)운하를 타고 가면 바로 아래에 도착한다. 페차부리MRT역에서 나오면 큰 지도가 있는데, 처음엔 혼란스러웠다. 지도앞에서 한참을 헤멘듯 독일어투의 노인이 나더러 말을 걸어온다. 유럽인들에겐 동양인은 똑같아 보인다. 나도 유럽에서 그들 출신지가 어딘지 구별못했으니까. 잠시 기다리라하고는 스마트폰 지도로 비교해보곤 겨우 방향을 찾았다. 태국 지도는 윗쪽이 북쪽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지도마다 나침반 표시를 찾아 사방부터 꼭 확인해야 한다. 어디가느냐고 물으니 운하보트 Pier란다. 같은 방향이라며 따라오라하고는 방향을 잡았다.지도는 있는데 이정표가 없다. 태국에선 이정표가 드물다. 세계적 관광대국이면서 준비가 엉성하다. 후진공무원 병이다. 운하는 두개의 로선으로 갈라져 있는데, 페차부리선착장에서 골든마운틴까지 중간에 로선이 구별되는 곳이 있다. 프라투남에서 내려 갈아타야하는데 영어표기는 없든가 찾기 어려우므로 눈치껏 알아서 다른사람 따라하면 된다. 그리고 골든마운틴 바로전에 대부분 사람이 내리는 선착장이 있는데, 그 독일 노인이 사람물결에 따라 내린다. 나는 GPS켜놓고 있어서 아직 더 가야한다는걸 알았지만 잡지 못했다. 어쩌면 목적지가 다를수도... 페차부리에서 골든마운틴까지는 13바트이다. 보트라 40분은 걸린듯하다. [본문으로]
    5. 왓사껫(Wat Saket)은 아유타야시대의 사원이었다가 라마1세부터 3세에 걸쳐 이곳에 거대한 쩨디(탑)를 세웠다. 방콕은 짜오프라강 하류늪지이므로 지반이 약해 탑은 곧 무너져 암석과 진흙이 엉킨채 수십년이 흐르다 보니 풀도 자라고 해서 마치 산처럼 보여 평지인 방콕에서 유일한 언덕(산)으로 불리웠단다., 라마4세(영화, 왕과 나의 율브린너가 분한 왕이다)때 이 돌무더기 위에 지금있는 조그만 탑(쩨디)을 짓기 시작하여 라마5세때 완성했다. 1940년대에 세멘트로 아랫부분을 보강했다. 방콕은 평지이므로 산처럼 가장 높은 탑이 되었다. 지금은 더 높은 빌딩들이 많아 산처럼 느껴지진 않지만. 탑아래는 공짜이지만 탑쪽으로 올라가는데는 50바트 입장료가 붙는다. [본문으로]
    6. 이곳의 본존불로 보인다. 위치로 짐작해보아 쩨디의 정중앙 바로 아래장소이다. [본문으로]
    7. 타이 불탑(Stupa)에는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하나는 앙코르문화에서 받아들인 탑형태로 쁘랑(Prang)이라 부른다. 북부 치앙마이와 아유타야등 옛 수코타이왕국에 속해있던 지역의 스투파형태로 뾰쭉한 삼각뿔 모양이다. 다른하나는 17세기이후 나타난 종(Bell)타입 불탑으로 쩨디(Chedi)라 하는데, 안에 공간을 만들기도 하며 시암(Siam)왕국이후의 방콕사원 불탑에 많이 나타난다. 골든마운틴의 불탑은 쩨디이다. [본문으로]
    8. 왓사켓의 포식자-아귀들(vultures-preta of Wat Saket). 200년전 왓사켓은 화장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처음엔 내성(지금의 왕궁)에서 죽은 시체를 화장하던 장소로 쓰였는데, 1820년부터 콜레라가 시암왕국을 휩쓸면서 시체처리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처음엔 화장했으나 워낙 시체가 많아 이곳에 모아 방치해두면 독수리떼가 시체를 처리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독수리를 포식자(아귀)라 불렀단다. 1840년때는 백성 열명중 1명이 콜레라로 죽었고 1881년 마지막 발병시에는 하루 수백구의 시체가 나왔단다. 뼈는 화장하여 처리했을거다. 안그랬으면 이곳에 또하나의 유골산이 만들어졌을테니까. 아니 어쩌면 탑안에 유골을 모두 매장한채 일부러 무너뜨렸는지도 모른다. 지반이 약하다는 탓으로 돌리면서. 라마3세 재위기간이 1824-1851년이니 그럴듯하다. 이게 오히려 으스스한 얘기다. 어쨌든 관광지로써는 감추고 싶은 역사일텐데지만, 종교시설이 먼저니 탑아래 잘보이는 곳에 설치해 두었다. [본문으로]
    9. 재앙을 막고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5m 높이의 대불. 철제불상에 금칠한거는 드물단다. 대부분 석회나 콘트리트 불상에 금박입히는 모양이다. [본문으로]
    10. 구2바트 동전의 뒷면에는 왓사껫이 세겨져 있다. [본문으로]
    11. 태국 동전은 총9개로 소숫점이하동전이 5개, 그위로 1,2,5,10 바트 동전이 있는데 소숫점이하 동전은 실재 사용되지 않는듯 이번 여행에선 보지 못했다. 2016년 라마9세가 서거하고 2018년 라마 10세 국왕의 초상화로 교체한 동전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예전동전 앞면은 왕의 초상이 새겨지고 뒷면은 왕실사원들이 새겨져 있었는데, 새동전이 나오며 뒷면의 도안이 왕실깃발(King's persomnal Flag)로 통일했다. 태국 왕실의 국장(Royal Emblem)은 가루다이다. 허나 왕을 나타내는 깃발에 쓰는 문양은 따로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1,2,5바트 동전이다. 평소 김해공항으로 입국할땐 쓰다남은 지폐나 동전모금함이 있어 넣고오는데 이번엔 인천공항입국이라 동전이 몇개남았다. 1,2바트 동전은 구동전이고 5바트 동전은 새동전이다.1바트에는 에메랄드사원, 2바트에는 왓사켓이 보이고,5바트에 보이는게 라마10세의 왕기(Flag)로 2018년 이후 새로 발행되는 동전 뒷면은 모두 이 문양으로 통일되었다. 아래부분은 범어 '옴(ॐ)'을 형상화한 것이고 그 위로 왕관(부처의 머리부분-나발,육계,보계를 형상화한것으로 보인다)을 나타냈다. 왕관안의 문양은 국왕마다 다른것 같다. 태국 행정부나 군대의 문장(Emblem)은 거의 다 이 문양을 변형하여 만들어져 있다. 여기없는 구 5,10바트 옛동전에는 각기 왓벤, 왓아룬이 새겨져있다. 이번여행에선 왓벤(Wat Benchamabophit-일명 대리석사원)만은 가보지않았다. 중심지에서 벗어나 있어 다리도 아픈데 택시타고 갈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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