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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①Abroad/Japan 2017. 7. 18. 01:43
橫浜①-中華街關帝廟
(Yokohama)
201x. Early,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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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延平門. 요코하마 중화가의 서쪽문이다. 뒷간판은 문이름이 적혀있다. JR 이시카와마치(石川町)역에서 나오면 만나는 파이팡이다.건너편 길로 쭉 올라가면 요코하마중화가의 간판, 선린문(善隣門)이 나온다. [본문으로]
- 善隣門. 이른시간이라 상점들은 대부분 문 열 준비하는때다. 일본와서 중국요리 먹을 이유가 없다. 중국 민간신앙의 두 쌍벽인 관제묘(關帝廟)와 마조묘(媽祖廟)를 보러 온 것이뿐이다.. [본문으로]
- 關帝廟. 관우가 천제(天帝)로 까지 승격되었다. 권력자들에 의해 우상화 작업으로 만들어진 신인데, 백성들이 맹목적으로 그 훤칠한 외모에 반해 더 좋아하는것 같다. 외세에 대항하기 위해 한족(漢族)결집을 도모하고 왕에 대한 忠義의 대표로써 내세워진 무신(武神)이다. 무신으로 또하나 우상화된 인물이 악비(岳飛)인데 악비는 만주족(大金)에 결사항전하는 이미지가 강한 탓에, 청나라를 거쳐 현재까지 오면서 의도적으로 지워지는듯 하다. 현재 관우는 財神으로 숭배되는데 재복과 관우가 무슨 관계가 있겠냐만은, 믿는데 무슨 논리가 필요하겠는가? [본문으로]
- 사당 처마조각과 단청의 화려함이 중국 민간신앙의 최고위임을 말해주는듯 하다. [본문으로]
- 굳이 황제의 표식인 黃龍을 배경으로 해야만 했을까? [본문으로]